2023. 7. 1.
230624 알파빵 어쎔블!

2010년경 모처에서 매일 밤새 이상한 이모티콘 채팅을 하던
칭구들을 만나고 왔조

내가 제발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진짜 한번만 한번만보라고 졸라질척하게 굴어서
결국 만나자마자 농놀함


극장에서 판매하는 굿즈중에 하나였는데..
갑자기 은혼..? 또 뭐 하나?

이제 상영관 내리는데 이거 나 주면 안되나,,,

(왠지 둘 다 아담허니 잘 어울리시길래)


결과적으론 나에겐 찐찐막 관람이 되었다
나의 2023년 상반기를 함께해줘서(X. 박살내줘서O.) 고마워,,,
그리고 같이 봐줘서 고마워 칭구들아,,!
ㄴㅂ님 포카로 예절샷..🥹

극장에서 영화관음식을 너무 엄청나게 먹어버리는 바람에
시간을 벌어 밥 먹을 위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근처 스벅에 가서 차나 한잔 하기로 함

엄청나게 귀여운 라이코 굿즈와


엄청나게 귀여운 셔눤굿즈를 받아버림

지금 다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덕질은 못해도
각자 다른 판에서 약간 유유자적,, 이런느낌인데
좋아하는 서사나 씨피는 걍 소나무인거 개웃김


막간을 이용해 폴꾸하고 놀았는데 (재능 없음)


어쩐지 광기가 느껴지는 친구들의 폴꾸법,,,,
누가 최애 아니라고 반박하면 죽임당할것같은 폴꾸


여기두 한 10년여만에 온 것 같다..
현장감? 이라구 해야하나 하여간 엄청 강렬한 간판.


난 좀 봐....
버터 윤기 빤짝빤짝.....
시금치커리랑 새우,, 뭐시기,, 매콤한거...! 얌얌
감자랑 채소 들어간 얇은 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무지 맛있었고
라씨도 새콤달콤 맛있어..🥹


(귀여운 커리얼굴.)


엄청 오랜만에 만난 오래된 오타쿠친구들과,,,
맛있는 밥까지,,, 덥지만 즐거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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