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경 모처에서 매일 밤새 이상한 이모티콘 채팅을 하던
칭구들을 만나고 왔조
내가 제발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진짜 한번만 한번만보라고 졸라질척하게 굴어서
결국 만나자마자 농놀함
극장에서 판매하는 굿즈중에 하나였는데..
갑자기 은혼..? 또 뭐 하나?
이제 상영관 내리는데 이거 나 주면 안되나,,,
(왠지 둘 다 아담허니 잘 어울리시길래)
결과적으론 나에겐 찐찐막 관람이 되었다
나의 2023년 상반기를 함께해줘서(X. 박살내줘서O.) 고마워,,,
그리고 같이 봐줘서 고마워 칭구들아,,!
ㄴㅂ님 포카로 예절샷..🥹
극장에서 영화관음식을 너무 엄청나게 먹어버리는 바람에
시간을 벌어 밥 먹을 위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근처 스벅에 가서 차나 한잔 하기로 함
엄청나게 귀여운 라이코 굿즈와
엄청나게 귀여운 셔눤굿즈를 받아버림
지금 다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덕질은 못해도
각자 다른 판에서 약간 유유자적,, 이런느낌인데
좋아하는 서사나 씨피는 걍 소나무인거 개웃김
막간을 이용해 폴꾸하고 놀았는데 (재능 없음)
어쩐지 광기가 느껴지는 친구들의 폴꾸법,,,,
누가 최애 아니라고 반박하면 죽임당할것같은 폴꾸
여기두 한 10년여만에 온 것 같다..
현장감? 이라구 해야하나 하여간 엄청 강렬한 간판.
난 좀 봐....
버터 윤기 빤짝빤짝.....
시금치커리랑 새우,, 뭐시기,, 매콤한거...! 얌얌
감자랑 채소 들어간 얇은 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무지 맛있었고
라씨도 새콤달콤 맛있어..🥹
(귀여운 커리얼굴.)
엄청 오랜만에 만난 오래된 오타쿠친구들과,,,
맛있는 밥까지,,, 덥지만 즐거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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