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6주년 쯤 되었을
잉격팟 모임!
한창 멤버들 많을 땐 인원이 꽉 차는 바람에
두 조로 나뉘어서 게임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딱 네 명만 남아서 큐 돌리기 딱 좋은 상태가 됨(?)
구디단 역전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
브런치와 식사류,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맛있었다.
아마도 처음 먹어본 ... 그.. 이름 까먹었다.
카페에서 파는 파스타는 귀찮을 때 때우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꽤나 충실하게 맛있었다!
우리가 배고팠던 탓도 있고..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가챠삽 방문..
카페에서 그리 멀지 않길래 제안한 건데
해가 져도 폭염인 날엔 무리였던 걸로...
게다가 생각보다 가챠나 쿠지 종류가 적어서 아쉬웠다🥲
오랜만에 모인 김에 고기를 조지기로....
미친
이거 보세 요오옥
게다가 아이스크림이 1인 1개 무료...?
천국같은 곳이었어....
집에 가기 너무 아쉬워서 들렀던 투썸.
나는 아박이란 거 처음 먹어봤는데 이미 오래전에 유행했다며
이런 거에 상당히 의미부여하는 것 너무 딸피같나요.
(이런 거 : 젊은이들 유행 음식)
그리고.. 어쩐지 다들 사혼의 구슬조각 된 각자의 장르에 대해
서로를 끊임없이 시험하려 하는 대화의 장이 됨...
다들 정말 몇 년 만에 본 거고
결혼 소식, 연애 소식, 퇴사 소식 등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줘서
감격 감격 시간이었다!
다음날 출근 이슈 등으로 오래 이야기 못한 게
너무너무 아쉬웠어..
얼른 또 만나자구요 ♥️ 쪼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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