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4.
동숲일기:주민 갈아치우기

어느새 2024년 카운트다운이 다가왔다..
2020년 발매되자마자 달렸는데
(물론 중간에 동태기 -라기보단 인생태기- 가 와서 쉬었지만)
(+섬 리셋하는바람에 거지섬 되고 열정도 잃었지만)
이 게임에 4년이나 꼴아박았다니 신기하다..



거지섬 꼬라지....
창고 꽉 차서 땅바닥에 내려놓는 시기가 옴...




뚝심이가 이사간다길래 쿨하게 보내준 뒤 마일섬을 돌았다.
20장 정도만 사아아아알짝 태워야지 하고 출발...

했는데

내 아픈 손가락 영원한 공주님 문리나가...
내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날아가버린 첫번째 섬..
최애 문리나가 있는 행복한 섬이었는데....
마일섬에서 나와버리니 어쩐지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얘는 나를 모르는 문리나잖아.. 진심 눈물 한방울 또옥
넘 맴찢어져서 말도 못 걸었다.. 행복해야해 리나야...




하여튼 몇 번 돌다보니 귀여운 핑크늑대 산드라가 나타나서
딤섬으로 데려오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캠핑장에 넬슨이 와 있어서
캠핑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귀여운 사슴이라고 생각돼서 꼬시는데
이 개자식 아니 사슴자식이
자꾸만 필요없는 옷을 줄테니 게임하자는 뜬소리만 하고
(진심 옷 아이템 바꿔가며 30번은 얘기함 니는 캠핑오는데 장롱을 들고왔니)
이사 올까? 아냐 지금 섬의 오션뷰가 좋아
그래도 이사 올까? 아냐 지금 섬의 동료들을 져버릴 수 없어
이지럴을 30번 하다가
겨우겨우겨우 카드겜 이기면 내보낼 주민으로 리처드 두번이나 지목하고 리카를 지목하고

진심 정이 떨어질랑말랑 할때쯤 드디어 성공했다..
조금 아쉽지만 마롱이를 보내게 됨.


나는 이자식을 지목하길 바랬건만...

이사 가라구....


아참참 리나가 휴양지에도 찾아와줌 😭
우리 섬에 데려올 염치는 없지만 여기서라도 행복하길 바래..

 

 

🥹



+모동숲의 리얼하고 귀여운 음식 템들이 너무 좋아🥹


++미틴오리놈의 주둥이쩝쩝 퍼포먼스와 궁딩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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